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탈출/백 투 더 경성 (문단 편집) ==== 양복점 2층 ==== 전차가 멈춘 곳은 양복점이었고 옆문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갔는데 이곳에 있던 조력자는 11화에서 탈출러들을 계 경부의 손에서 풀어주었던 수광 선생이었다. 수광 선생은 이곳은 '''철방회'''이며 미래에서 김태임 박사가 와서 많은 일들을 하셨고 그래서 과거의 사람들이 그를 섬기고 철방(타임머신)을 지키는 철방회를 결성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병재가 차고 있던 목걸이의 정체가 바로 철방회의 상징이었음이 드러난다.[* 김태임 박사가 이동한 당시에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을 알 리 없는 사람들이므로, 쇠로 된 사각형의 방이라는 의미로 "철방(鐵房)"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탈출러들이 진짜 미래에서 온 이들인지 시험하기 위해 탈출러들이 썼던 편지에서 문제를 내는데 "1989년 7월 11일 백두장사에 오른 이가 누구인가?"였다. 탈출러들은 강호동이라고 대답했지만, 수광 선생은 강호동의 호를 이야기해보라고 한다. 당황한 탈출러들은 깝죽 같은 연관성 있는 아무 말을 기억나는 대로 답하다가 타임머신 편에서 편지를 썼던 유병재가 강호동의 이름 앞에 "신예"라는 말을 썼던 것을 기억해내고 그걸 호로 착각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말하자 수광 선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궤짝을 열어준다. 궤짝에는 '타임머신 편에서 유병재가 김태임 박사에게 썼던 편지'와 '김태임 박사가 탈출러들에게 남긴 편지의 탁본[* 돌에 새겨두었는데 소실을 우려하여 탁본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빈 연료통이 있었다. 처음엔 연료통이 비어 있는 걸 보고는 통수맞은 거 아닌가 싶었지만 곧 수광 선생이 사람을 시켜 연료를 채워오게 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일부러 통을 비워둔 모양.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태임 박사입니다. >당신들이 2020년 1월 20일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 맞다면 >제 연구실에서 무사히 탈출했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여러분에게 남긴 편지에 다시는 시간 여행을 연구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타임머신을 타고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탐구하고 싶은 '''과학자의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여러분과 제가 살던 시대에는 타임머신의 연료가 매우 구하기 어려웠고 >스폰서 없이는 더 이상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아주 먼 옛날 우리 땅에는 타임머신 연료가 풍족해 >구하기가 쉬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주 먼 과거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 계획대로라면 여러분이 계신 그 곳에 제 뜻을 따르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때까지 타임머신을 보관해달라고 부탁했으니 >그들이 타임머신을 보관한 장소를 알려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 편지를 쓰고 있는 [[백 투 더 아한|이 머나먼 시간대]]에서 >'''정치적 이유로 죽을 위기에 처했고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시간 입력 장치에 '''매혹, 보라매, 러시아, 무리수'''를 입력하시고 제가 있는 시간대로 찾아와 주십시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연료도 있겠다. 이제 타임머신이 필요했는데 수광 선생은 타임머신은 지금 철방전기회사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문을 열고 들어가라며 열쇠를 준다. 양복점을 떠날 시점에서 남은 시간은 약 7시간 41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